[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올해 들어 420% 가량 상승한 솔라나의 가격이 폭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9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솔라나(Solana)의 가격 상승 추세는 강세를 지속하기 위한 기본적인 탄력이 부족하여 매도세가 예상된다"며 "솔라나 가격은 곧 있을 위험에 직면해 있으며, 클래식한 기술적 설정이 40% 폭락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솔라나의 암호화폐 상대강도지수(RSI)가 3일 차트에서 90에서 약 73으로 떨어졌으며, 가격의 고점 대비 낮은 고점을 형성했다. 비슷한 하락차는 상승하는 SOL의 가격과 감소하는 3일 거래량 사이에서도 발견됐다. 이는 현재 강세 추세가 힘을 잃고 있음을 조기에 경고하는 신호일 수 있다.
SOL 가격은 지난 며칠 간 약 73달러 근처에서 안정화되었는데, 이는 2022년 1분기에 지지선 역할을 한 0.236 피보나치 되돌림 선과 일치한다.
따라서 가격 조정이 하락차 신호를 따르는 경우, 2024년 1월까지 40% 하락하여 50-3D 지수이동평균(EMA, 빨간 파동) 근처 약 42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한편 20일(한국 시간) 오후 3시 20분 기준 SOL은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28% 상승한 75.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7일 전보다 14.51% 상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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