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이 지속적으로 이더리움을 능가하면서 ETH/BTC 비율이 2022년 6월 이후 최저치인 0.052로 떨어졌다고 5일(현지 시각)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이는 대표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대규모로 급등하며 나온 결과다.
최근 비트코인이 4만 4,000달러를 돌파하면서 일주일 간 약 15% 급등했다. 올해 연초와 비교해서는 160% 이상 상승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급등은 약세 투자자들에게는 불안정한 상황을 초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1억 5,961만 달러 상당의 숏 포지션이 청산되었다.
자산 가격 하락에 베팅한 투자자가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포지션을 보호하기 위해 다시 매수하는 숏 스퀴즈가 곧 발생할 수 있다.
이 현상은 이러한 포지션 보호의 수요가 매수 압력에 더해져 비트코인 가격을 더욱 상승시킬 수 있다.
한편, 현물 ETF 승인 기대 등으로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은 51.3%로 상승했다.
hjh@blockchai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