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시장 지표에 따라 보다 비둘기파적인 통화 정책 기조로 전환할 수 있고 이에 따라 비트코인이 다른 위험자산과 함께 상당한 자본 유입이 일어날 수 있다는 분석가 전망이 나왔다.
16일(현지 시각) 더블록은 CME의 페드워치 자료를 인용해 투자자들이 Fed가 좀 더 비둘기파적인 입장을 취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페드워치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연준이 12월 13일 예정된 회의에서 목표 금리를 현재 범위인 5.25~5.50% 내에서 유지할 확률이 거의 100%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데이터는 선물 거래자들이 연준의 회의가 끝날 때까지 최소 4번의 금리 인하 가격을 책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호들러(YouHodler) 시작책임자 루슬란 리엔카(Ruslan Lienkha)는 미국 중앙은행이 통화 정책을 뒤집을 수 있다는 합의에 비추어 "2024년 말까지 비트코인 급등이 나타날 수 있다"라며 "미국의 경기침체로 위험자산 시장은 2024년 하반기에 상당한 자본 유입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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