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영국이 오는 2024년 1분기에 두 번째 암호화폐 샌드박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외신에 따르면 3일(현지 시각) 씨씨데이터(CCData)가 주최한 디지털 자산 서밋에서 금융행위감독청(FCA) 자본시장책임자 헬렌 보이드(Helen Boyd)는 "영국 재무부가 2024년 1분기 말에 디지털 증권 샌드박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이드에 따르면 출시되는 디지털 증권 샌드박스는 지난 8월 FCA가 출시한 디지털 샌드박스와 다를 것으로 보인다. FCA의 디지털 샌드박스는 제품 개발 초기 단계에서 기술 기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하는 반면 재무부의 디지털 증권 샌드박스는 디지털 증권으로 새로운 일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규칙이 설계됐다.
보이드는 "수정된 입법 및 규제 프레임워크에 따라 디지털 증권과 관련하여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기술을 활용하는 금융 시장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말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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