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미국에 기반을 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캐나다 시장에 진출한다.
14일(현지 시각) 코인베이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캐나다 진출을 공식 발표했다.
코인베이스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암호화 인식이 많은 국가로 선정된 캐나다는 강력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향한 약진과 결합하여 잠재적인 글로벌 암호경제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열정적인 현지 기술 생태계를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코인베이스는 '코인베이스 원(Coinbase One)' 서비스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 원은 수수료 무료, 강화된 스테이킹 보상 등이 특징인 서비스다. 코인베이스는 캐나다 이용자들에게 코인베이스 원 무료 30일 평가판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말 코인베이스는 사용자가 EFT(Electronic Funds Transfer, 전자 자금이체)를 통한 직접 은행 송금을 활성화하여 원활한 입금, 출금 및 일일 거래 한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는 지난 5월 규제를 이유로 캐나다 시장에서 철수한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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