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시범운영 중, 동남아시아 시장 확장 목표
[블록체인투데이 편집팀]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캄보디아에 진출해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현재 베타버전으로 시범운영 중인 바이낸스 캄보디아는 곧 정식 오픈을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바이낸스는 캄보디아에 거래소를 설립하는 가장 큰 이유로 캄보디아가 달러를 기축통화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이로 인해 환전 수수료와 환율 변동 위험이 줄어들어 가상자산 거래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바이낸스 캄보디아는 이번 거래소 설립을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의 가상자산 거래 시장을 선도하고자 한다. 동남아시아 지역은 경제성장률이 높고 인터넷 및 모바일 기술의 확산으로 디지털 금융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바이낸스는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의 사업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바이낸스 캄보디아는 앞으로 다양한 가상자산과 원화 거래를 지원할 예정이며, 사용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으로 밝혔다. 또한 현지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규제 준수와 투명성을 확보하는 한편, 디지털 금융 서비스의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