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검찰이 고객 입출금을 중단한 가상자산 운용사 하루인베스트와 델리오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에 따르면 18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이날 오전부터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제공업체인 델리오를 압수수색 중이다. 앞서 검찰은 14일 하루인베스트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검찰은 두 업체의 사기 혐의와 금융당국과 함께 기업 회생 가능성 여부를 들여다 본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피해자들은 두 업체의 경영진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고소에는 하루인베스트 피해자 50여명, 델리오 피해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피해금액은 500여 억원이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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