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 기업 셀시우스와 알렉스 마신스키 전 최고경영자(CEO)가 회사 운영 당시 미국 규정을 어겼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보고서에 따르면 CFTC 집행 위원들은 업계 정통한 사람의 말을 인용해 셀시우스가 투자자들을 잘못된 길로 이끌고 규제 기관에 등록하지 않았으며 마신스키 전 CEO가 여러 규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CFTC는 위원 대다수가 조사 결과에 동의할 경우 이르면 이번 달 미국 연방 법원에 셀시우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1월 5일 뉴욕 법무장관은 마신스키 전 CEO가 투자자들을 오도하고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입혔다고 주장하며 고소한 바 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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