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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가상자산 범죄 사전 차단… 상반기 고객 자산 5억원치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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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가상자산 범죄 사전 차단… 상반기 고객 자산 5억원치 지켰다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3.06.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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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여의도 사옥 전경.
코인원 여의도 사옥 전경.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뉴스1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보이스피싱 등 가상자산 대상 범죄를 사전 차단해 올 상반기 총 4억7600여만원 치 고객 자산을 지켰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초부터 코인원이 예방한 가상자산 범죄는 총 21건이다. 유형별로는 로맨스스캠 등 투자사기 18건(피해 예방액 1억 5200만 원), 보이스피싱 3건(피해 예방액 3억 2400만 원)이다.

가상자산 대상 범죄 예방 성과가 높아지면서 관련 고객 민원은 크게 줄었다. 최근 3개월간 코인원 고객센터로 인입된 ‘보이스피싱’ 관련 문의는 3월부터 매월 평균 31%씩 감소했다. 해당 기간 코인원 고객센터 만족도는 평균 89.1점을 기록했다.

또 최근 가상자산 관련 범죄 시도가 증가함에 따라 코인원은 올해 초부터 자사 홈페이지에서 주요 범죄 유형 및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장석원 코인원 이용자보호센터장은 "해당 성과는 피해를 구제한 것이 아니라 범죄 시도를 사전에 감지하고 차단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며 "수사기관의 감시 강화로 보이스피싱 시도는 줄어들었지만 로맨스스캠 같은 투자사기는 오히려 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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