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빗썸, 고팍스가 암호화폐 어거(REP)를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15일 업비트 공지에 따르면 어거는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회원사들에 의하여 유의 종목으로 지정되었다. DAXA 회원사(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들은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투자 유의/주의 촉구, 유의/경고종목 지정, 거래지원 종료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지정 사유로 업비트는 어거(REP) 프로젝트와 관련한 모니터링을 진행해왔으며, 공지사항 게시 시점 현재 어거 프로젝트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는 사정을 확인해,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업비트는 "유의 종목 지정 후 2주일 간 해당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세한 검토를 통해 최종 거래 지원 종료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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