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가 암호화폐 '어거(REP)'를 거래소에서 퇴출시켰다.
29일 업비트, 빗썸, 고팍스는 공지를 통해 어거가 DAXA 회원사들의 결정으로 거래지원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DAXA 회원사들은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투자유의, 주의 촉구, 유의/경고종목 지정, 거래지원 종료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어거의 거래지원 종료 시기는 오는 7월 13일 오후 2시다.
출금 지원 종료 시점은 업비트 8월 12일, 고팍스 8월 13일 오후 6시, 빗썸 8월 14일 오후 3시다.
종료 사유에 업비트는 어거 프로젝트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하고 프로젝트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는 사정을 확인해 유의 종목으로 지정하고 프로젝트 측에 소명을 요청했으나 적절한 답변을 받지 못했다. 이에 어거 프로젝트가 종료된 것으로 판단해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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