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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SEC 제소에 바이낸스US 휘청… "자금 동결은 지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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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SEC 제소에 바이낸스US 휘청… "자금 동결은 지나쳐"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3.06.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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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미국 SEC의 제소로 바이낸스US가 폐업에 이를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1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바이낸스US는 SEC의 자금동결 요청을 '과도한 조치'라고 비판했다. 바이낸스US 측은 "SEC의 자금동결 움직임은 불필요할 뿐더러 정당하지 않다"며 "SEC의 요청으로 BAM은 사업을 종료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BAM 트레이딩 서비스는 바이낸스US 운영을 지원하는 법인이다.

SEC는 BAM 트레이딩 서비스는 BAM 매니지먼트 US 홀딩스 소유이며, 이 BAM 매니지먼트 US 홀딩스를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소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즉, 자오창펑 CEO가 고객 자금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바이낸스 US 측은 BAM 트레이딩 계좌가 자오창펑 CEO 소유인 것은 맞지만, 그에게 서명 권한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계좌만 그의 소유일 뿐, 고객 자금을 빼낼 수는 없다는 설명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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