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미증시가 랠리했음에도 비트코인은 1% 가까이 하락, 2만6000 달러가 붕괴됐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13일 오전 6시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95% 하락한 2만5890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2만6087 달러, 최저 2만5675 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했음에도 비트코인이 하락하고 있는 것은 일단 미국의 증권 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세계최대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낸스와 미국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를 증권법 위안 혐의로 고소하는 등 규제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최근 월가의 화두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로 이동하면서 상대적으로 암호화폐가 홀대받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들어 비트코인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0.60% 하락한 3409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