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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000만원 전후로 횡보… 투심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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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000만원 전후로 횡보… 투심도 '개선'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3.04.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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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비트코인(BTC) 가격이 4000만원 전후로 횡보하고 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14일 8시 50분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59% 오른 3993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가격도 3만405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3만달러 지지선을 유지하고 있다. 3월 물가상승률은 전년 대비 5% 증가, 2021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목표치인 2%를 크게 웃돌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이 더 이상 비트코인 반등의 요인이 아니라는 의미다. 그동안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 헤지수단으로 각광받았지만, 이번 CPI 발표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둔화됐음에도 비트코인 가격은 3만달러 지지선을 지켰다.

투심도 개선됐다. 가상자산(암호화폐) 데이터 사이트 얼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탐욕공포지수는 전날보다 7포인트 오른 68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크립토탐욕공포지수는 100포인트에 가까울수록 투자 수요가 크다는 의미이며, 0포인트에 가까울수록 투심이 악화됐다는 의미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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