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삶과 일에서 얻은 예술을 특징으로 하는 개인 NFT 컬렉션을 발표했다고 크립토포테이토가 1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의 소셜미디어 사이트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을 통해 공개된 도널드 트럼프 디지털 트레이딩 카드 컬렉션은 '야구 카드' 컬렉션과 유사하다. 각 카드는 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NFT를 구매한 사람은 경품 추첨에 참여하여 도널드 트럼프를 개인적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또한 NFT를 45개 구매하는 사람은 대통령과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다.
일부 컬렉션에는 트럼프의 골프하는 모습, 우주 여행, 축구장에 있는 모습, 카우보이 복장 등의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다.
투자 페이지에는 "트럼프 디지털 트레이딩 카드(NFT)는 투자 수단이 아닌 개인의 즐거움을 위한 수집품으로 제작되었다"라고 명확히 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의 아내 멜라니아 트럼프는 이미 그녀의 눈과 보석을 묘사한 솔라나(Solana) 기반 NFT를 발행한 바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는 과거에 대체로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대해 매우 비판적이었고 이 업계를 사기라고까지 불렀던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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