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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비트코인 채굴 법안 추진… 새 라이센스 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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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비트코인 채굴 법안 추진… 새 라이센스 제도 도입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12.0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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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카자흐스탄이 현지 암호화폐 채굴자를 규제하기 위한 새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7일(현지 시각) 더블록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의 연방 의회 기관인 마잘리스(Majalis)는 카자흐스탄 공화국의 디지털 자산에 관한 법안의 두 번째 독회를 승인했다. 법안은 이제 투표에 앞서 세 번째 독회에 들어간다.

새로운 법안에 따라 자체 시설을 운영하는지 아니면 다른 공급업체로부터 임대하는지 여부에 따라 암호화폐 채굴자에 대한 새로운 라이센스 제도가 도입될 예정이다. 채굴자들은 또한 채굴자 전기 소비에 대한 이전의 특정 세금을 따르는 에너지 공급 회사 코렘(Korem)을 통해 시장 요율로 공유 전선망에서 전기를 구매해야 한다.

값싼 전기로 넘쳐나는 카자흐스탄은 중국이 암호화폐를 금지한 이후 채굴자들로 홍수를 이루었다. 지난 1월 높은 연료 가격에 대한 광범위한 시위가 정치 탄압 및 인터넷 폐쇄로 이어졌던 카자흐스탄은 이후 암호화폐 채굴자에 대한 새로운 보고 및 과세 제도를 부과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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