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집멕스(Zipmex)와 태국 집멕스 CEO 에크랍 위미라이(Eklarp Yimwilai)를 고소했다고 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SEC는 집멕스가 지난 7월 출금을 중단한 후 관련 정보를 SEC에 제공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집멕스는 "현재 관련 자료를 작성 중이지만, 태국 SEC는 규제를 관할하는 기관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집멕스는 지난달 25일 공식 채널을 통해 태국 SEC에 집멕스의 '회생 계획(recovery plan)'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 소집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집멕스는 "태국 증권당국을 직접 만나 집멕스의 투자자들을 소개하고, 정부 기관에 우리의 회생 계획을 제시하기 위해 회의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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