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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난' 집멕스, 구제금융 제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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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난' 집멕스, 구제금융 제의 받았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7.2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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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지난 주 ‘주요 파트너 재정난’ 등을 이유로 고객 인출을 일시 중단했던 집멕스(Zipmex)가 잠재적 구제 금융 관련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집멕스 트위터 게시글에 따르면, 한 단체가 비밀 양해각서(MOU)에서 거래를 제시해 구제금융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더블록이 24일(미국 시간) 보도했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집멕스는 투자자의 신원이나 투자 또는 인수(buyout) 제안인 지 여부는 명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트윗에서 집멕스는 “거래소에 관심있는 여러 관계자들과의 대화에 큰 진전이 있었다”며 “이들 중 하나와 비밀 유지 의무를 포함한 MOU를 체결해 재무실사(Due Diligence)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국 암호화폐 거래소 집멕스는 지난 21일 “바벨파이낸스와 셀시우스에 4800만 달러 가량 노출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출 중단을 선언했으나 다음날 일부 출금은 다시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거래소의 포상금 지급을 위한 지갑인 ‘Z월렛(Z Wallet)’은 여전히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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