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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중앙은행 90%, 자체 CBDC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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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중앙은행 90%, 자체 CBDC 개발 중”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5.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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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제은행 발표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국제결제은행(BIS, Bank of International Settlements)은 최근 조사에서 세계 중앙은행 10곳 중 9곳이 자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연구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지난 8일(미국 시간) 크립토포테이토는 이같은 사실을 전하며 이 중 50%의 중앙은행은 현재 그러한 상품을 개발하거나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제결제은행(BIS)는 국제금융 안정을 추구하기 위하여 중앙은행과 다른 기관 사이의 협력을 증진시키는 국제기구다. 

보도에 따르면 BIS의 최근 연구결과에서 조사대상 81개 중앙은행 중 73곳이 자체 CBDC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BIS는 81개 중앙은행을 상대로 CBDC에 대한 입장과 실행 시기에 대해 물었는데 그 결과, 참가 은행의 90%가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 대답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절반에 가까운 중앙은행들이 CBDC를 ‘개발 중’이거나 ‘구체적 실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BIS는 “세계 중앙은행의 3분의 2 이상이 단기 또는 중기적으로 일반 가계 및 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소액결제용(retail) CBDC를 발행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이어 “중앙은행들은 CBDC가 현재 결제체계의 운영시간 제한과 거래과정의 길이와 같은 주요 문제를 완화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정부의 자체 CBDC인 디지털위안화(e-CNY)의 대중화 노력으로 지난 베이징 동계 올림픽 기간 동안 e-CNY는 일일 거래액이 약 30만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그 외 말레이시아, 태국, 잠비아,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도 CBDC 잠재적 시행을 시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BIS)은 이번 연구에서 스테이블코인과 암호화폐에 대해서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르면 BIS는 단일 법정화폐(fiat)로 뒷받침되는 스테이블코인은 결제 수단으로 등장할 것으로 전망하지만 원자재(commodities)나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자산에 고정되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서는 비판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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