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박요한 기자] 카르다노(Cardano)를 개발하는 IOHK의 책임자인 팀 해리슨(Tim Harrison)은 카르다노 네트워크에서 현재 500개가 넘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프로젝트의 대다수는 NFT 공간에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13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 보도에 따르면 IOHK의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 이사인 팀 해리슨은 지난 11일 링크드인(LinkedIn)의 게시물에서 "이 모든 역사를 바탕으로 카르다노 생태계는 NFT 컬렉션에서 DeFi 대출 및 새로운 지갑을 포괄하는 500개의 새로운 프로젝트와 함께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리슨은 또한 이 게시물에 프로젝트들의 사업 방향을 보여주는 파이 그래프를 첨부했는데, 이를 살펴보면 500개 프로젝트 중 NFT 컬렉션이 전체의 34.7%로 가장 큰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카르다노는 지난해 9월 알론조(Alonzo)라는 가장 중요한 메인넷 업그레이드를 완성했다. 알론조 업그레이드로 카르다노는 지분증명과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 도입이 가능해졌고 디파이 플랫폼 등 다양한 응용 서비스 적용 등도 기대돼 이더리움과의 본격적 경쟁을 시작했다. 카르다노의 알론조 업그레이드는 카르다노 개발 5단계 로드맵 중 세번째인 고겐(Goguen)의 일부로 진행됐다.
그 이후로 카르다노 네트워크는 ZK롤업 기반 최초 스케일링 솔루션인 오르비스(Orbis) 개발 등 여러가지 발전과 개발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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