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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올해 들어 '대규모 거래' 50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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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올해 들어 '대규모 거래' 50배 증가
  • 김소연 기자
  • 승인 2022.03.3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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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기관 구매자들 사이에서 카르다노(Cardano)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고 크립토포테이토가 30일(미국 시간) 보도했다. 

블록체인 인텔리전스 회사인 인투더블록(Into The Block)에 따르면, 올 들어 에이다(ADA)의 온체인 거래가 폭발적 증가를 보였다. 2022년 석 달 동안의 거래량이 50배 증가해 10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추가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투더블록(Into The Block)은 지난 29일 트윗으로 "카르다노 온체인 볼륨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690억개 이상의 에이다(ADA)가 거래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1일 거래량인 13억5000만 에이다(ADA)와 비교하면 51배 증가한 것이며 2018년 중반 이후 가장 높은 볼륨 중 하나이다. 

한 거래소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와 같은 에이다의 거래는 대부분 장외시장(OTC)에서 발생했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강세로 에이다도 최근 가격 상승 중인데 비트코인의 11% 성장에 비해 에이다는 20.7%의 성장을 보여 더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시바이누(Shiba Inu) 등 다른 코인은 이를 보유한 주소가 감소하고 있는 반면 카르다노(Cardano)의 총 주소는 올 초 350만에서 500만으로 확장됐다고 크립토포테이토는 전했다.  

그러나, 카르다노의 디파이(DeFi) 프로토콜 예치자산은 올 초 급증해 현재 3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이더리움의 1260억 달러에 비하면 여전히 적은 규모이다. 

이에 대해 카르다노 공동 설립자인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은 "올해 하드포크 시행 이후 더 많은 디파이(DeFi) 프로토콜이 네트워크에 추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두바이에서 진행된 바이낸스 블록체인 주간에 참여해 “우리에게는 두 개의 길이 있다”고 말하면서 “그것은 통합성(integrity)와 탈중앙성(decentralization)”이라고 강조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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