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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문가들 "비트코인, 20년 안에 법정화폐 대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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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문가들 "비트코인, 20년 안에 법정화폐 대체할 것"
  • 정승원 기자
  • 승인 2021.07.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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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정승원 기자] 많은 암호화폐와 핀테크 전문가들은 2040년까지 하이퍼비트코인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비트코인 가격 폭락이 여러 차례 발생하고 있지만 세계 최대 암호화폐에 대한 전문가들의 낙관론을 꺾지 못하고 있다. 개인 금융 비교 플랫폼 파인더닷컴(Finder.com)의 새로운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은 2040년까지 비트코인이 법정 화폐, 즉 중앙은행에서 발행하는 통화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파인더닷컴에 따르면 이 보고서는 42명의 암호화폐 전문가들로 구성된 패널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는 4월 사상 최고치였던 비트코인의 가격 폭락은 암호화폐 전문가들의 장기적인 관점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0%는 향후 20년 이내에 비트코인이 하이퍼비트코인화(hyperbitcoinization)라고도 하는 글로벌 금융을 추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중 응답자의 3분의 1은 이런 상황이 2035년 이전에 발생하리라 생각하는 반면, 44%는 비트코인이 결코 세계 금융에서 지배적인 형태가 될 수 없을 것일 것 예상했다.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인정하려는 시도는 개발도상국들이 비트코인을 기본 화폐로 채택한 시작에 불과하다고 응답자들은 말했다. 암호화폐 전문가 중 33%는 앞으로 10년 이내에 암호화폐가 개발도상국에서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화폐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다른 21%의 응답자는 이러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지만 10년 이상은 걸릴 것이라고 응답했다.

패널들이 동의하는 한 가지는 비트코인 채굴을 둘러싼 환경적 우려이다. 무려 93%는 녹색 에너지 논쟁이 비트코인에 계속 타격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31%는 에너지 소비가 가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전문가의 절반 이상이 잠재적인 가격 영향에도 불구하고 환경친화적인 지분 증명 모델로 전환하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다. 응답자의 66%가 작업 증명 모델을 필요악이라고 응답했다.

크라켄의 사업 책임자인 댄 헤드(Dan Held)는 코인텔레그래프에 "비트코인이 세계 기축 통화가 될 좋은 기회가 있지만, 최소한 10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발 도상국에서 비트코인은 주로 검열을 피하는 것이 가치가 있다. 반면 서구 세계에서는 비트코인이 중앙은행의 화폐 발행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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