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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결과 "美 헤지펀드, 5년 내 자산 10.6% 암호화폐 보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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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결과 "美 헤지펀드, 5년 내 자산 10.6% 암호화폐 보유" 전망
  • 장서연 기자
  • 승인 2021.06.1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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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최고재무책임자 100명 대상 설문 조사

[블록체인투데이 장서연 기자] 인터트러스트가 전 세계 헤지펀드 최고재무책임자(CFO) 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해당 부문은 단기적으로 암호화 자산 노출을 크게 늘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응답자들의 전망치가 해당 부분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반영될 경우 글로벌 헤지펀드가 보유한 암호화폐 자산은 3,120억 달러에 이를 수 있음을 시사한다. 미국에 기반을 둔 펀드는 5년 이내에 포트폴리오의 암호화폐 노출도를 평균 10.6%로 높일 것으로 예상하면서 새로운 자산 등급에 대해 가장 강세를 보였다.

유럽 연합과 영국에 기반을 둔 상대국들은 여전히 유의적이지만 평균 6.8%라는 다소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인터트러스트의 표본은 각각 평균 72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펀드 최고재무책임자가 포함되었다. CFO들은 개인적으로 포트폴리오의 최소 1%를 암호화폐로 보유할 것으로 예상했다.

폴 튜더 존스(Paul Tudor Jones) 같은 유명 헤지펀드 매니저들은 인플레이션 상황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비트코인(BTC)을 적극 지지해 왔다. 앤서니 스카라무치 스카이브릿지 캐피털 최고경영자(CEO)도 비트코인이 금보다 우월하다는 점을 고려해 비트코인의 가능성을 같이 저장고로 보고 있다.

암호화폐를 지지하는 또 다른 주요 인사는 주요 자산운용사인 브레반 하워드(Brevan Howard)의 공동창업자인 앨런 하워드(Alan Howard)이다. 이번 주 하워드는 노무라가 렛저(Ledger)와 코인쎄어(CoinShare)와 파트너십을 맺고 설립한 디지털 자산 보관 서비스 프로바이더에 투자한 이후 두 개의 디지털 자산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또한 원리버 디지털 애셋 매니지먼트(One River Digital Asset Management)의 지분 25%를 보유하고 있다. 브레반 하워드가 암호화폐에 직접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보고했다.

기존 헤지펀드의 자산 등급에 대한 신뢰도 상승 이외에도 비트 와이즈(Bitwise)와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성공을 재현하기 위해 새로운 암호화폐 펀드를 출시하려는 시도도 많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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