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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알트코인 침체에도 1만1000달러 돌파한 3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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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알트코인 침체에도 1만1000달러 돌파한 3가지 이유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09.1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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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장서연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1만1000달러를 넘어 급등했지만 의미 있는 랠리를 기대하기는 이르다.

코인베이스(Coinbase)와 바이낸스(Binance) 등 주요 거래소 전반에서 최근 1시간 사이 비트코인(BTC) 가격이 1만1000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이 정체된 채 비트코인 가격이 다중 저항 수준 이하로 고정되면서 2주 가까이 낮은 변동성을 보인 데 따른 것이다.

기존 이더(ETH)가 비트코인 상승세를 주도했던 것과 달리 BTC만 상승세로 돌아선 반면 다른 주요 암호화폐는 여전히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8월 내내 BTC를 앞지른 탈중앙화 금융(DeFi) 토큰은 최근 며칠간 실적이 저조했다.

◇마이너스 자금 조달률

최근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이전 상승세에 비해 불규칙한 패턴이 많다. BTC는 지난 3일 동안 마이너스 자금 조달률과 함께 랠리를 벌이고 있다.

자금조달은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가 시장의 균형을 확보하기 위해 사용하는 메커니즘이다. 시장에서 대다수의 거래자가 자산 가격에 대해 반대로 베팅하고 있다면, 단기계약자는 장기보유자에게 보상을 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의 역행은 거래자들이 자산을 오래 사용할 때 적용된다.

스큐(Skew)에 대한 비트코인 자금 조달률은 주요 거래소 전반에서 여전히 대부분 마이너스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거래자들이 BTC를 계속 단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자료는 세 가지 가능한 추세를 제시한다. 공매도가 압박 받거나, 현물 시장이 랠리를 주도하거나, 선물이 BTC 가격에 최소한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트레이드레이어(TradeLyer) 설립자인 패트릭 듀건(Patrick Dugan)에 따르면 BitMEX는 지난 3월과 비교해 유동성이 떨어지고 있다. 최근 몇 주간 선물 거래소의 이자가 감소해 선물활동이 감소했음을 시사하고 있다.

각종 데이터들도 현물 시장이 랠리를 이끌고 있다고 짚어낸다. 현물시장의 수요가 랠리를 받쳐준다면 이는 낙관적인 흐름으로 간주된다.

선물 시장이 BTC를 늘리면 장시간의 압박에 취약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현물 시장이 BTC를 밀어올리고 있다면, 큰 긴 압착으로 인해 대규모 교정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

◇11,000달러 저항 수준으로 남아
그러나 1만1000달러에서 장기 랠리를 기대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거래자들은 11,000 달러에서 11,300 달러 사이의 구역을 주요 저항 범위로 지목했다. 여기에는 저항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11,000달러와 15,000달러가 핵심 지지층으로 남아 있다.

9월 15일, 암스테르담 증권 거래소의 상근 무역업자 마이클 반 데 포페는 19,000달러를 돌파하면 결과적으로는 11,300달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BTC에서 지켜볼 수준. 10,900달러 돌파 후 11,300달러. 16,000달러 후 13,000달러 손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의 실적에 근거하면 11,300달러가 넘는 BTC의 대규모 랠리를 추정하기는 힘들다. 12,500달러에서 급락한 뒤 11,300달러 선이 저항 수준으로 굳어졌다.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 회의
비트코인 상승세는 금의 회복과 미국 증시의 연중 랠리와도 맞물렸다.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가 금리 결정을 위한 회의를 주최함과 동시에 상승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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