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스타트업 스팀잇이 암호화폐 약세 시장이 지속되어 직원 중 70%를 해고했다고 29d일 밝혔다. 최근 유튜브에 게재된 비디오 연설에서 스팀인 CEO 네드 스콧(Ned Scott)은 “몇 달 간 블록체인 팀을 구축해 왔지만 우리는 70% 이상의 직원을 해고할 수 밖에 없다”라고 언급했다.
연설은 스팀잇이 해고한 직원의 숫자를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비트코인 등과 같은 암호화폐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낮게 유지돼 수익이 스팀 노드 운영 비용을 충당할 수 없게 됐다는 것이 스콧의 설명이다.
스팀잇이란 출판사와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에게 STEEM이라는 토큰으로 보상을 하면서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다. 2016년 3월에 설립된 스팀잇은 블록체인 산업 내에서 상위 6위의 암호화폐 운영회사였으며 시가총액은 1억5700만 달러의 규모를 이룬다. 오늘날 스팀잇은 암호화폐 코인에서 상위 48위이다. 시가 총액은 1억600만 달러이다.
스콧은 스팀잇에게 금융 환경이 많이 변경됐지만 스팀잇은 약세 시장이라는 난관을 극복해나갈 준비가 됐다고 언급했다. 또한 스팀잇에게는 저장과 플랫폼 운영 에너지 비용을 해결하는 수많은 기술적 변화를 포함해 단기 비용 절감 솔루션이 우선순위라고 덧붙였다.
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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