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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 CEO “미국이 블록체인 산업에서 뒤처질 까봐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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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 CEO “미국이 블록체인 산업에서 뒤처질 까봐 우려된다”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07.3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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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 CEO, 암호화폐 정책 구축 중요성 강조 
서클 CEO 제레미 알레르가 미국의 암호화폐 정책 구축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출처: 코인데스크 
서클 CEO 제레미 알레르가 미국의 암호화폐 정책 구축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출처: 코인데스크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서클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 제레미 알레르(Jeremy Allaire)가 블록체인 협회의 대표로서 내일 미국 의회 앞에 설 예정이다. 알레르는 은행 주택 도시문제 상원 위원회가 주도하는 오픈 세션 청문회에 참석을 할 예정이다. 

청문회의 제목은 디지털 화폐 및 블록체인을 위한 규제 프레임워크 검토(Examining Regulatory Frameworks for Digital Currencies and Blockchain)이다. 알레르는 ID, 프라이버시, 데이터 보안, 규제 관련 국내외 접근법 그리고 블록체인 솔루션이 금융 산업 내에서 가지는 잠재성 등 관련 문제를 토론할 예정이다.

알레르는 7월 29일 발행된 청문회 준비 문서에서 미국 의회에게 디지털 자산에 적당한 새로운 정책을 형성할 것을 촉구했다. 알레르는 문서를 통해 “의회는 디지털 자산을 새로운 자산층으로 정의내리고 구축할 수 있는 국가 정책을 채택해야 한다. 그리고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적절한 규정을 발전시키고 세액공제를 실시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미국, 블록체인 산업에서 뒤처져

알레르가 의회를 상대로 행동을 할 것을 촉구를 한 이유는 미국이 적절한 정책을 구축하지 않을 시에 블록체인 발전에 있어서 다른 나라들에게 뒤처질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알레르는 “건전하고 적절한 국가차원의 암호화폐 정책 프레임워크가 없으면 미국이 새로운 기술에 있어서 전 세계 선구자라는 자리를 잃게 될까봐 우려가 된다. 또한 미국이 뒤처지거나  디지털 자산이 가져다 줄 경제적 변화에서 장점을 취할 수 없을까봐 우려가 된다”라고 설명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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