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화폐, 기존 화폐를 능가할 전망
상태바
디지털 화폐, 기존 화폐를 능가할 전망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07.26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MF, 암호화폐 잠재성 설명하는 보고서 발행
IMF가 암호화폐의 잠재성을 설명하는 보고서를 발행했다. 사진출처: 크립토뉴스
IMF가 암호화폐의 잠재성을 설명하는 보고서를 발행했다. 사진출처: 크립토뉴스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글로벌 경제 기제를 감독하는 대규모 기관들이 블록체인 기술 및 암호화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 중 하나가 국제통화기금(IMF)이다. IMF는 지난 70년간 전 세계 특히 개도국의 회계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주요 역할을 해왔다. 최근 IMF는 전자화폐가 법화 혹은 은행 예금 등과 같은 기존 화폐를 능가할 좋은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보고서를 발행했다.

디지털 화폐의 부상(The Rise of Digital Money) 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는 Libra, Paxos, Gemini 그리고 TrueUSD 등과 같은 일반화폐 기반 디지털 코인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보고서는 비트코인 등과 같은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고정 자산에 연동돼 스테이블코인으로 불리는 전자화폐들은 사용 용이성과 접근성에 대한 잠재성으로 인해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고 저자는 보고서를 통해 설명했다. 또한 전자화폐의 송금 및 구매는 기존 결제 수단과 비교 시 속도가 빠르고 수수료도 낮은 수준이다.

보고서에 의하면 디지털 화폐의 수용은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이며 기반 시설이 이미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전자화폐의 버전은 많은 지역에서 이미 인기를 끌고 있다. 예를 들어 수백만 명의 중국인들은 이미 위챗이나 알리페이를 쓰고 있으며 아프리가 일부 지역에서는 M-Pesa를 사용하고 있다.  

자산 기반 디지털 토큰이 기존 통화 시스템에 도전과제가 될 것이라는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은행과 결제 처리회사들이 가장 급진적으로 와해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이 기관들은 전자화폐 발전을 면밀히 연구하고 있지만 어떠한 우려도 표명하지 않고 있다. 지난 주 JP모건 체이스의 CEO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은 페이스북의 리브라가 단기적으로는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IMF의 보고서는 현재 국제 사회가 급진적으로 와해되고 있다는 분명한 지표이다. IMF의 보고서는 연구가 충분히 됐지만 다른 고정 자산에 연동되는 디지털 화폐에만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토큰들이 기술적인 기량을 제시할 수도 있지만 이 토큰들은 아직 법적 금융 시스템에 기반하고 있다. 결국 이 토큰들은 대부분 일반화폐에 연동이 된다. 따라서 이 토큰들이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일반화폐가 든든한 기반이 돼야 한다. 

아마 정책입안자들이나 전 세계 금융 인사들이 암호화폐 옹호자들이나 블록체인 플랫폼 옹호자들을 회피하는 것은 쉬울 수도 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IMF는 이들과는 달라야 한다. IMF는 신뢰성과 영향력을 가진 기관이다. IMF의 보고서는 디지털 시대가 전 세계 금융 기반시설의 검토 방법을 연구하는 많은 보고서 중 하나가 될 것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블록체인투데이를 구독하세요!
하루동안 보지 않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