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안정위원회 (FSB)는 암호화폐와 디지털 자산이 현재 글로벌 금융 안정성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지난 수요일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관련 입장을 밝혔다.“암호화폐 자산 시장: 미래 금융 안정성 의미를 위한 잠재적 채널”이라는 제목의 문서는 FSB가 신생 자산층이 글로벌 금융 안정성에 미칠 영향력에 대해 몇 달간 숙고를 한 끝에 발행이 됐다.
보도자료를 통해 국제결제은행이 지원을 하는 FSB는 암호화폐가 효율적인 결제수단이 아니며 가치 저장이나 계산의 단위가 아니라는 시각으로 보고서의 결론을 냈다. 보도자료에 의하면 암호화폐는 난제로서 낮은 유동성, 그리고 변동성 및 운영 리스크로 인한 시장 리스크를 최우선으로 겪고 있다고 한다.
보도자료는 “취할 수 있는 정보에 기반하면 암호화폐 자산은 글로벌 금융 안정성에 물질적인 리스크를 부여하지 않는다. 하지만 시장 발전의 속도를 고려하면 적극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암호화폐 자산이 계속 발전을 하면 미래에는 금융 안정성에 함축적인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보도자료는 암호화폐 자산이 인기를 유지한다면 투자가 심리에 영향을 줌으로서 금융 안정성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암호화폐 시장이 결제 및 지불 수단으로서 활용될 때 잠재적으로 리스크가 발생한다고 보도자료는 언급했다. 암호화폐 자산의 면밀한 관찰에 대한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암호화폐가 미칠수 있는 정보가 많지 않기 때문에 잠재적인 리스크는 가늠하기 어렵다고 FSB는 전했다.
암호화폐 자산은 금융 안정성 외부에서도 영향을 미친다고 FSB는 보도자료를 통해 덧붙였다. 예를 들면 소비자 및 투자가 보호, 시장 통합, 돈세탁 방지 및 테러자금 조달 방지, 탈세 그리고 자금 통제 우회나 불법 증권 제공 등과 같은 정책 문제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는 것이다. FSB는 이 문제들이 중점은 아니지만 국내외적으로 다뤄야 할 업무라고 언급했다.
오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