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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겐슬러 위원장 "암호화폐 시장, 사기나 문제가 많아"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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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겐슬러 위원장 "암호화폐 시장, 사기나 문제가 많아" 비판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4.05.0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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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게리 겐슬러 위원장이 암호화폐 시장에 사기나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7일(현지 시각) CNBC 스쿼크 박스에 출연한 겐슬러 위원장은 암호화폐 시장은 규모가 작지만 그에 비해 사기나 문제가 많고 증권법에 의한 투자자 보호가 충분히 준수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위원장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SEC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에 집행 예고장을 보내는 등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규제를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위원장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에 투자에 필요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암호화폐의 대부분은 대법원이 규정하는 유가증권에 해당할 것"이라며 "투자자는 크립토커런시에 대한 필요한 정보 공개를 받지 않으며, 우리는 법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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