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국내 코인마켓 거래소 텐앤텐이 서비스를 종료한다.
텐앤텐은 7일 공지사항을 통해 영업 종료를 발표했다.
텐앤텐은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하고자 부단히 노력하였으나 변화되는 정책 및 시장 환경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면서 서비스를 유지하기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어 거래소 운영 종료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8일 오전 10시부터 회원가입 및 입금 지원 서비스를 중단했다.
또한 오는 15일 오전 10시에 모든 거래 지원을 종료하고, 4월 22일 오전 10시에 출금 지원을 종료하면서 모든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이다.
앞서 캐셔레스트, 후오비코리아, 프로비트, 코인빗 등 코인마켓 거래소들이 서비스를 종료했다.
국내 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은 텐앤텐 서비스 종료에 따라 거래소 대상 100만 원 이상 디지털 자산 출금을 중단할 예정이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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