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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은행 '가상자산 보유' 허용하나… 하원, SEC 반대 결의안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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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은행 '가상자산 보유' 허용하나… 하원, SEC 반대 결의안 투표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4.03.0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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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HSFC)가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디지털 자산 회계 공시(SAB 121, Staff Accounting Bulletin No. 121)를 뒤집기 위한 결의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29일(현지 시각) HSFC는 금융 기관이 고객의 암호화 자산을 대차 대조표에 기록하는 것을 강제하는 SEC의 SAB 121을 폐지하는 결의안 약식 투표에서 HSFC 의원 31명이 찬성표를 던졌고, 20명이 반대표를 던졌다고 발표했다.

SAB 121 지침으로 은행은 디지털 자산을 장부상 자산으로 처리해야하기 때문에 사실상 디지털 자산 생태계에 들어오는 것이 제한된다. 또한 SEC가 승인한 비트코인 현물 ETF 보관도 제한된다.

이번 결의안을 발의한 마이크 플러드는 SAB 121이 암호화폐를 보관하려는 은행들에게 불공평하다며, 보관자산은 증권과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을 포함해 부외 자산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플러드는 "은행이 SAB 121의 매개변수에 따라 디지털 자산을 보관한다면 대차 대조표 처리가 자본 및 유동성 요구 사항과 같은 다른 규제 의무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공식 투표는 법안 심사 회의인 마크업(Mark Up)이 끝날 때까지 연기됐다.

패트릭 맥헨리 의장은 "공식 투표가 마크업이 끝날 때까지 연기되었지만 대다수 회원이 결의안에 찬성표를 던졌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맥헨리 의장은 "미 비밀경호국에 암호화폐 관련 불법 활동 및 사이버 범죄를 조사할 수 있는 더 많은 자원을 제공하는 법안에 모든 회원이 찬성표를 던졌다"고 추가 발표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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