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는 SEC가 1972년에 도입한 '침묵 규정'을 개정하는 청원을 거부한 것에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침묵 규정'은 합의 후에 피고인들이 SEC의 주장을 부인하거나 거부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피어스는 "합의 후에 공개적으로 비판할 피고인들의 권리를 박탈하는 정책은 불필요하며 규제의 진실성을 약화시키고 제1수정권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킨다"라며 "SEC가 자신의 조사 작업과 분석에 자신이 있다면 피고인들의 침묵을 요구할 필요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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