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오는 4월 비트코인(BTC) 반감기로 인한 랠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비트코인을 할인된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기간이 2월이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9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약 4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익명의 암호화폐 트레이더 렉트캐피탈(Rekt Capital)은 X 게시물에서 비트코인을 할인 매수할 수 있는 2주의 기간이 있다고 말했다.
렉트는 반감기가 일반적으로 다섯 단계로 진행되며, 처음 세 단계는 반감기 전에 발생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과거 비트코인 반감기 당시 몇 달 전부터 급격한 하락이 종종 있었고, 이로 인해 투자자들이 큰 수익을 볼 수 있었다며, 2024년도 예외는 아닐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비트코인 채굴자들의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코인 가치의 상승 촉매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렉트는 비트코인이 올해 1월에 -18%의 되돌림을 겪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비트코인이 또 다른 상당한 하락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간이 2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이 기간 동안 발생하는 모든 되돌림은 비트코인에 대한 최종 매수 기회 중 하나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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