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자산운용사 피델리티의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에 대한 결정 기한을 연기했다.
18일(현지 시각) 더블록에 따르면 SEC는 피델리티의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을 3월 5일로 변경했다.
발표에서 SEC는 "위원회는 제안된 규칙 변경과 그에 따라 제기된 문제를 고려할 충분한 시간을 갖기 위해 제안된 규칙 변경에 대한 조치를 취하는 데 더 긴 기간을 지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피델리티는 지난해 11월 이더리움 펀드를 신청했다.
이에 블룸버그 분석가 제임스 세이파트는 "SEC의 연기를 예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 상품 제공업체 디렉시온(Direxion)은 같은 날 SEC에 5개의 비트코인 ETF를 신청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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