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미국 하원 상업에너지위원회가 5일(현지 시각) 블록체인 기술과 분산형 대장 기술(DLT)을 촉진하는 법안을 찬성 46대 반대 0으로 통과시켰다.
이 법안 리사 브란트로체스터 하원 의원(민주당)과 랠리 빅션 하원 의원(공화당)의 주도로 설계됐다.
또한 법안은 블록체인 기술 및 기타 분산형 대장 기술의 전개, 사용 응용, 경쟁력 등에 관하여 미국의 능력을 촉진하는 조치를 강구하도록 상무부 장관에게 지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 상무부 장관이 관련 애플리케이션이나 토큰 도입과 이용에 있어서 '블록체인 도입 프로그램'을 지휘하는 것도 내용에 포함됐다.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의 블록체인협회와 디지털 상공회의소도 이 법안에 찬동하는 분위기다.
디지털 상공회의소의 정책관계책임자는 "이 법안은 블록체인 개발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며 "이것은 절실히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예를 들어 현재 중국은 모든 블록체인 특허의 84%를 소유하고 있으며, 지금이야말로 미국도 이 방면을 강화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블록체인협회 크리스틴 스미스 CEO도 "미국이 블록체인 기술 개발과 전개를 주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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