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크리스틴 존슨 위원이 미국 법원이 암호화폐와 관련한 확실한 지침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워싱턴DC에서 열린 블록체인 협회 정책 서밋에서 존슨 위원은 미국에서 암호화폐를 처리하는 방법은 많지만 법원을 통한 입법은 느리더라도 확실한 방법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존슨 위원은 정책 입안자들이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의 43억 달러 합의의 일환으로 거래소에 대한 보고 요구 사항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녀는 의회가 증권의 정의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기업과 논쟁을 벌이는 주요 요점 중 하나다. CFTC와 SEC는 암호화폐에 대해 일관되지 않은 접근 방식을 취하기도 한다.
존슨은 "법원은 좋은 지침을 내놓을 수 있지만 빨리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금융 기술로 인해 이런 상황에 처해 본 적이 있으므로 법률 시스템을 신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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