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6-25 11:26 (화)

[인터뷰] 키웨스트77 심지훈 대표 "개미 대표하는 목소리 내겠다… 의미있는 일 하고파"
상태바
[인터뷰] 키웨스트77 심지훈 대표 "개미 대표하는 목소리 내겠다… 의미있는 일 하고파"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3.11.14 13:2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키웨스트77 심지훈 대표

[인터뷰_블록체인투데이]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블록체인 기업 ‘Keywest77’의 창립자이자 대표이며 ‘디지털경제협의회’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있는 심지훈입니다. 활동명 ‘Keywest’는 2011년에 미국 땅끝마을을 방문하고 좋은 영감을 얻어 정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9월에는 ‘키웨스트의 디지털 자산 투자’라는 제목의 도서를 출간하면서 ‘작가’라는 직업도 추가되었습니다. 

◆전직장이 화장품 회사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블록체인 관련 일을 하게 되셨습니까?
제가 어떤 업무를 해왔는지 설명을 들으시면 개연성이 있었겠다 싶으실 텐데요. 이미 2005년 정도 당시에 엑셀을 60만행 정도 돌려서 분석해야 하는 일을 하기 시작했었고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얻어내는 방법을 어느 정도 터득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차에 2017년 하반기부터 ‘이더리움’ 채굴을 하게 되었고 그 해부터 퇴근 후에 ‘블록체인’ 관련 해외 유튜브, 트위터, 텔레그램 등 안 찾아다닌 곳이 없을 정도로 스스로 학습을 지속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분석하고 예측하고 트레이딩 하는 능력이 어느 순간 탁월해 졌음을 깨닫게 되었고 개미 투자자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지식을 나누는 일을 취미 비슷하게 하다가 현재는 회사까지 설립하여 일하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제가 해온 일들에 대한 정리인데 저라는 사람에 대한 간략한 파악은 되실 것 같습니다. 원래는 증권사에 꿈이 있었으나 소비재 회사도 좋아해서 2000년에 아모레퍼시픽(당시 태평양)에 ‘공채’로 입사하게 되였습니다. 서경배 회장님께서 직원들에게 학습을 많이 독려하시고 투자하는 회사였고 도서도 많이 내려주셨는데 지나고 보면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입사 4년 만에 TCR 전사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6년차에는 아모레퍼시픽 회원제도와 시스템을 구축하여 회원을 170만명까지 만드는 프로젝트를 누가 시켜서가 아닌 제가 건의드려서 수행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1번 회원카드를 가지고 있는데 개인적인 훈장이자 기념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없던 업무를 만들어 내고 어느 정도 셋업이 되면 다른 직원들에게 넘기고 또 새로운 업무를 찾아나섭니다. 9년차 즈음에는 1등으로 사내 3기 MBB(Master Black Belt)를 취득하여 식스시그마 프로젝트 및 통계 전문가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10년차에는 내부 경쟁을 거쳐 선발되었고 회사에서 시간과 재원을 제공해 주셔서 SKK GSB(성균관 글로벌 MBA) 주간 과정을 1년6개월간 다녀왔습니다. 이후 2013년 자회사 이니스프리로 이동하게 되면서 ‘영업사원 역량향상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아모레퍼시픽 그룹사 대표님께서 소문을 들으시고 ‘백서’로 만들어 발간하고 전사 교육 관련부서들은 참고하도록 한 경험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여러분들이 보시는 ‘이니스프리 모바일앱’ 등 홈페이지는 제가 e-커머스 팀장일 때 2016년에 만든 프레임이 아직도 사용되고 있고 타사 여러 곳에서 벤치마킹왔던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다소 장황하게 설명을 드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교수나 법률가 등 전문가는 아니고 일반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제 역량을 키워온 사람이기 때문에 소위 ‘사’자가 들어가는 분들 처럼 간략하게 설명이 안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어떤 일을 해왔고 어떤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 짧은 글로 설명을 드리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했습니다.

◆직업이 1가지가 아닌 여러 개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조금 더 설명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전직장에 근무할 때는 그냥 평범한 ‘회사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0여년간 한 직장에서 갈고 닦은 실력(?)과 내공을 바탕으로 회사를 퇴직하게 되면서 트레이딩을 통해 많은 돈을 벌게 되면서 ‘트레이더’라는 직업이 생겼고 사람들에게 ‘유튜브’를 통해 투자하는 방법을 가르치면서 ‘유튜버’가 되었고 불과 7개월만에 회사를 설립하게 되어 ‘대표’가 되었으며 디지털경제협의회를 만들면서 ‘사무국장’이 되었으며 더게임스데일리에 1년간 칼럼을 연재하면서 ‘칼럼리스트’가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도서를 출간하였으니 ‘작가’가 되었고 여러 곳에서 강연을 하고 있으니 ‘강연자’도 되겠습니다. 기부 활동도 8억원 이상 하고 있으니 ‘후원자’라는 호칭도 필요하겠네요. 이 밖에도 여러가지가 있겠는데 앞으로는 1가지 일만 하면서 살아가는 시대는 저물어 가고 있지 않은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담은 '키웨스트의 디지털 자산 투자' 단행본. 책은 △디지털 자산 투자 제대로 알기 △정보를 알아야 이긴다 △자산의 성향을 알고 투자하라 △원칙에충실하라 △전략적으로 사고하라 △성공하는 사람들의 투자 습관을 배워라 등 총 6장으로 구성됐다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담은 '키웨스트의 디지털 자산 투자' 단행본. 책은 △디지털 자산 투자 제대로 알기 △정보를 알아야 이긴다 △자산의 성향을 알고 투자하라 △원칙에충실하라 △전략적으로 사고하라 △성공하는 사람들의 투자 습관을 배워라 등 총 6장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출간된 신간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도서 내용에 관하여는 굳이 설명하고 싶지 않구요. 주식이던 암호화폐던 돈버는 사람은 10%가 채 안됩니다. 나머지 90%에 해당하는 분이라면 반드시 읽으시면 좋겠구요. 아마도 읽고 나면 ‘투자’라는 것에 대한 개인적인 철학이나 원칙이 정립되실 것입니다. 제가 책을 쓴 이유는 제대로 된 투자서가 없어서 답답해서 쓰게 된 것입니다. 어디서 그냥 정보를 모아다가 쓴 책과는 확연히 다르고 현장에 기반한 저의 경험, 생동감이 살아있는 투자서 사상 유례가 없는 책이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차트가 어떻고 저떻고 주로 말하는데 그렇다면 차트 잘보는 분들은 모두가 떼부자가 되어 있어야 하는데 안좋게 운명을 마무리하는 소위 전문가라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하고 싶은 일들을 몇 가지 설명해 주신다면요
최근 3년간 보이지 않게 국회의원실에 협력하여 ‘블록체인’ 입법에 도움을 드려왔고 소위 ‘암호화폐’투자에 대한 매우 안좋은 인식을 없애고도 싶었고 잘하는 블록체인 기업이나 종목은 해외 및 국내 가리지 않고 직접 방문하여 찾아내서 알리고 개미 투자자들이 투자를 함에 있어서 ‘백과사전’같은 ‘암호화폐 백과사전’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블록체인 인사이트 by 키웨스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널리 공유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 글을 여러분이 보실 때 쯤 저는 미국 시카고, 워싱턴, 볼티모어, 애너하임, LA 등지를 다니고 있을 것 같습니다. (23년10월30일~11월26일 미국 출장) 지금 이시간에도 수많은 거래소에서 ‘레퍼럴’ 마케팅을 해달라고 이메일이 옵니다. 제가 그 제안들을 받아들인다면 매월 앉아서 수억원씩 벌 수 있겠으나 대부분 선물투자를 부추기는 옳지 않은 일이라 하지 않고 있고 저는 이미 ‘경제적 자유’를 얻은 사람이라 돈을 목적으로 일하지 않고 제가 의미를 남기고 싶은 일들을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는 억울한 개미투자자들의 눈물을 닦아드리는 즉, 개미투자자를 대표하는 목소리를 낼 예정이며 현재도 모거래소의 특정 종목으로 입은 피해를 보상받기 위하여 소송을 진행 중입니다. 만약에 승리하게 된다면 마치 대기업을 상대로 개인투자자가 승리하는 첫 사례가 될 것이며 136명은 기쁨의 눈물을 흘리게 될 것입니다.  

info@blockchain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