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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틱 "10월 암호화폐 범죄율 연중 최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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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틱 "10월 암호화폐 범죄율 연중 최저치 기록"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3.11.0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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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미국의 블록체인 보안 기업 서틱(CertiK)이 지난 10월 암호화폐 해킹 피해가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틱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확인된 해킹, 악용 및 사기로 인한 손실이 38건으로 3,220만 달러에 달했음에도 단 한 건의 사건이 700만 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는 2023년 10개월간 총 14억 달러의 피해를 입은 것에 비해 10월 한달 간의 손실은 월 평균의 약 4분 1수준이다.

서틱의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7월 사고 건수는 79건에서 8월에 66건, 9월 39건 수준으로 감소했다.

취약점 공격으로 인한 해킹은 9월 최고조에 달했다. 이는 믹신 네트워크(Mixin Network)가 2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기 때문이다. 7월의 경우 두 번째로 큰 피해를 입었으며, 대부분이 멀티체인 MPC 브릿지의 손실로 인한 것이었다.

또한 서틱은 북한 정부 산하의 해커 그룹 라자루스 공격으로 인한 손실이 최소 2억9,10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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