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스페인 중앙은행이 유럽 연합의 잠재적인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의 성격과 용도를 설명하면서 '디지털 유로'를 수용하기 결정했다고 밝혔다.
18일(현지 시각)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은행은 "실물 현금 형식이 경제와 사회의 디지털화 확대가 제공하는 모든 이점을 활용할 수 없다"며 "그러나 디지털 유로는 전자 결제를 금융 시스템의 중요한 부분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료는 은행이 지난 10월 18일부터 프로젝트 준비단계에 들어갔으며 2025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CBDC 발행에 대한 결정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최근 핀란드 은행은 디지털 유로에 대해 스페인과 동일한 우호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사회 구성원은 "이것이 유럽 결제 부문에서 가장 시사적인 프로젝트"라고 칭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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