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고객 자산 반환 청구 사이트 '크롤(Kroll)'의 운영을 재개했다.
17일(현지 시각) 업계에 따르면 FTX는 지난 8월 27일 크롤에 대한 사이버 보안 공격이 발견되면서 영향을 받은 사용자 계정을 일시정지 초지를 취했다.
FTX는 공격으로 특정 청구인의 민감하지 않은 고객 데이터가 노출되었지만, FTX는 계정 비밀번호와 자금은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트윗으로 FTX는 "추가적인 보안 조치를 구현했으며, 계정을 동결한 것은 예방 조치였다"고 주장했다.
운영을 재개한 크롤은 오는 29일까지 FTX 거래소 파산 관련 피해보상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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