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가 NFT 제작자에게 로열티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7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오픈씨는 NFT 마켓플레이스의 온체인 로열티 집행도구인 오퍼레이터 필터(Operator Filter)를 중단한다.
데빈 핀저(Devin Finzer) 오픈씨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으로 "변경되는 정책은 8월 3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도구가 NFT 생태계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그들이 기대했던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추가로 핀저 CEO는 "블러, 룩스레어와 같은 수수료 무료를 내세운 NFT 마켓이 출시하고 해당 기능을 우회하는 수단이 생겼다"고 주장했다.
오픈씨는 오퍼레이터 필터 폐기가 NFT 제작자에 대한 수수료가 사라지는 것이 아닌 방식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픈씨는 "컬렉터에게 크리에이터 수수료에 대한 더 많은 유연성과 선택권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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