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비트립스(BTR)를 유의종목으로 지정한다고 8일 밝혔다.
코인원 공지사항에 따르면 2023년 8월 4일, 비트립스 팀은 별도의 공시나 투자자 안내 없이 토큰 컨트랙트를 중단했다. 코인원은 해당 프로젝트 팀 내부에서 발생한 해킹 시도임을 재단관계자를 통해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8일 기준으로 토큰 컨트랙트는 여전히 중단된 상태다.
코인원은 해당 사항에 대한 진위여부 파악 및 기타 투자자 피해 방지를 위해 해당 프로젝트를 유의종목으로 지정한다고 전했다.
거래소는 유의종목 지정 후 2주일 간 해당 가상자산에 대한 자세한 검토를 통해 최종 거래지원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4일 코인원은 비트립스의 입출금을 중단하고 투자주의를 촉구한 바 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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