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멀티버스 안에 수천, 수만의 자신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와 같은 일이 디지털 세상에서 구현되어 수천, 수만의 메타버스 환경을 넘나들며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Creta 멀티버스 서비스의 첫번째 메타버스인 데이루트가 런칭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상의 온라인 공간에서 수많은 사용자가 다양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즐기며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진다. 그러나 플랫폼이 제공하는 콘텐츠가 제공되므로 콘텐츠 창작에 한계를 가지며, 다양한 경험을 위해서 여러 종류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하여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러한 상황 속 크레타(Creta)가 Web3 게임 기반 멀티버스 '데이루트'의 론칭을 앞뒀다고 27일 밝혔다.
Creta는 고성능 퍼블릭 블록체인 Web3 기반의 멀티버스 플랫폼을 통해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멀티버스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글로벌 전문가들과 함께 개발하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Creta는 UAE 두바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멀티버스 플랫폼 기업으로, 글로벌 게임산업에서 유명한 개발자, 퍼블리셔 및 블록체인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프로듀서, Ray Nakazato와 게임 퍼블리셔 INNOVA의 전 CEO Alexander Harutyunyan, 한국의 포트리스의 CCR 윤석호 대표, 지형공간 자료와 실시간 리스크 관리에 특화된 기업 KONTUR의 CEO, Arben Kane등이 대표적이다.
Creta는 기존의 메타버스와는 달리 수많은 메타버스들이 서로 결합되고 확장할 수 있는 초대형 멀티버스를 Web3 기반의 포토-리얼리스틱 비주얼 퀄리티로 구현하고 있다. Creta는 우선 3개의 메타버스 월드가 기본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끝없이 확장 가능한 메타버스 월드를 넘나드는 “멀티버스”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이것이 가능한 큰 이유는 “로커스게임체인”을 통해 서버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고성능 퍼블릭 블록체인인 로커스체인을 사용하여 확장성 이슈를 해결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Creta 플랫폼은 Web3 기반의 커뮤니티 “크레타 슈퍼클럽(Creta SuperClub)” 또한 소프트런칭을 앞두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커뮤니티 본연의 기능인 클럽과 포럼을 통해 공통의 관심사에 대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의 장이 될 크레타 슈퍼 클럽은 블록체인 특유의 장점을 살려 개발사가 아닌 유저가 클럽의 주인이 되고 사용자 간 신뢰를 바탕으로 게임 아이템을 비롯한 플랫폼 내의 다양한 NFT를 제한 없이 거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멀티버스 사용자들이 보유한 다양한 NFT 아이템들을 멀티버스 플랫폼 서비스 내에서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게 된다.
Creta Japan의 CEO인 Ray Nakazato는 “고성능 블록체인기반의 포토리얼리스틱 그래픽이 가능한 Creta 플랫폼은 무한히 확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여지껏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상을 경험시켜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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