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두나무의 블록체인 자회사 람다256과 NFT솔루션 ‘크로믹스(CROMIX)’를 서비스중인 웹3 전문기업 젠틀파파스가 전략적 업무 제휴(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젠틀파파스는 람다256이 운영중인 ‘더 밸런스(The Balance)’프로그램의 기술파트너 참여가 구체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더 밸런스(The Balance)’는 기존 퍼블릭 체인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람다256에서 론칭한 자체 개발한 권위증명(POA) 방식의 컨소시엄 메인넷이다.
젠틀파파스가 서비스중인 ‘크로믹스(CROMIX)’는 블록체인 개발자와 웹3 노하우가 없는 많은 기업들이 NFT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사용자 친화적 솔루션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크로믹스에서 지원하던 이더리움, 폴리곤, 클레이튼에 이어 람다256의 기업용 프라이빗 블록체인 ‘더 밸런스(The Balance)’가 하반기 중 추가 될 예정이며 이로써 크로믹스의 멀티체인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람다256과의 공동사업으로 그 활용과 범용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젠틀파파스 관계자는 “람다256과의 협약으로 수준 높은 기업용 프라이빗 블록체인 서비스를 보다 쉽게 도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장점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퍼블릭 블록체인은 트래픽이 높은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의 경우 가스비 부담과 불안정한 네트워크 상황등으로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에 제약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프라이빗 블록체인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 블록체인의 장점을 모두 활용할 수 있으면서 독립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과정을 통해 “누구나 이용하기 쉬운 블록체인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공동의 목표를 확인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젠틀파파스의 소현중 대표는 “NFT 통합솔루션 ‘크로믹스(CROMIX)’의 우수성을 인정한 람다256과 다양한 프로젝트 협업을 통해 높은 시너지를 만드는 것이 이번 협약의 목적이며, 이르면 2023년 3분기중 ‘더 밸런스(The Balance)’를 포함해 람다256의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서비스를 더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업데이트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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