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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드스토리지 "블록체인, 세상 바꿀 수 있는 힘 가진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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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드스토리지 "블록체인, 세상 바꿀 수 있는 힘 가진 기술"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3.07.1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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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정 한국 총괄/글로벌 마케팅 디렉터

[인터뷰 블록체인투데이]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2018년 초에 국내의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된 이후로 결제, DID, 인프라 관련 프로젝트를 경험하였고, 마케팅/자문 에이전시로써 다양한 국내 프로젝트의 웹3 온보딩 프로세스를 도와주었습니다. 현재는 EthStorage(이드스토리지)의 마케팅 디렉터이자 한국 총괄로 있습니다. 작년 부터는 더 많은 영향력있는 여성의 육성과, 웹3 온보딩을 위해 Women in Web3 Korea를 업계 분들과 만들고, 다양한 교육이나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분야에 오기 전에는 미국에서 서치펌 AE, 현대백화점 판매기획, 법무법인 율촌 경영기획 등의 업무를 다양하게 경험했습니다.
 
이드스토리지란 무엇인가요?
이드스토리지는 레이어2 솔루션으로 이더리움의 데이터 가용성, 즉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저장된 데이터를 누구나 필요할때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특성을 기반으로 하는 저장 솔루션입니다. 이더리움에서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 코드를 작성하여 블록체인 상에서 실행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장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많이 쓰이는 IPFS 와 유사한 듯 하지만 EthStorage 는 이더리움 체인상에 직접 저장을한다는 점에서 전혀 다르기도 합니다. 가장 생태계가 큰 이더리움에서의 호환 문제나, 가스 수수료의 지불 편의, 무엇보다 비용 효율 면에서 큰 차별성을 지닙니다.
 
이드스토리지팀에서 만든 web3:// 프로토콜(ERC-4804)도 최근 많은 소개가 되었는데 설명 부탁드립니다.
이드스토리지는 위에서 말씀 드린 것 처럼 저장 솔루션 입니다. Web3:// 프로토콜은 이드스토리지의 장점을 누릴 수 있는 별도의 탈중앙 웹 프로토콜입니다.
web3:// Access Protocol은 온체인 상의 데이터를 스마트컨트랙트와의 직접 작용을 통해 보여주는 탈중앙화 버전의 http:// 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드스토리지는 web3:// 프로토콜에 있어서는 저장 대상들을 저장 할 수 있는 저장소의 옵션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web3:// 프로토콜은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 저장된 데이터들을 직접 불러와서 보여주는 프로토콜이기 때문에 많은 양의 데이터를 빠르고 경제적으로 온체인 저장 할 수 있는 저장 솔루션이 필수적으로 필요하기에 이드스토리지가 필요합니다. 물론 데이터량이 많지 않고 정적인 데이터만 저장하는 경우는 기존의 IPFS 와 같은 솔루션으로 대체가 가능하겠지만 상호작용이 불가하고, 실제 메타데이터는 중앙화된 방식으로 저장되며, 이더리움 상에 있는 서비스의 경우에도 저장만을 위해 별도의 수수료 화폐를 구매해야 한다는 점에서 불편할 수 있습니다.  
 
ERC-4804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그동안 탈중앙화된 서비스들이 http:// 를 활용하고 infura, godaddy 등의 중앙화된 서버를 통해야 했던 것에 반해 그러한 과정을 생략하고 탈중앙화된 서비스가 중앙화된 주체를 통하지 않고 보여주게 하는 웹 프로토콜 입니다. 국가의 검열이나, 브라우저 자체의 필터링 등에서도 자유롭고 온체인상의 데이터를 왜곡해서 보여주는 리스크 등도 제거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개발자 커뮤니티 사이에서 http:// 를 대체할 수 있는 탈중앙 웹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많이 받고 있으며 이더리움 재단에서도 두번의 보조금 (grant)를 받았습니다. 게다가 이더리움의 공식 표준 프로토콜인 ERC 로서 인정을 받았다는 것은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기술 표준을 제시하고 누구나 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 한 것이기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처음의 블록체인이 시작 되었을 때 처럼 탈중앙에 집중한 서비스는 악의 있는 사용자들이 활용 할 수 있는 리스크가 있고 탈중앙화가 될수록 그런 리스크가 초반에는 클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는 모든 웹3 서비스들이 탈중앙화를 강조할 때 똑같이 마주 치게 되는 문제이며, 초기의 블록체인의 사용자와 사용사례가 늘어나며 그러한 리스크를 줄여주는 솔루션들이 나왔듯 이 또한 다양한 솔루션들이 보완하며 성숙해 나갈 것이라고 봅니다.

IPFS 등 다른 저장 솔루션들과 비교하여 이드스토리지가 가지는 차별점은 무엇이 있나요?
기존의 IPFS 등의 저장 솔루션도 많은 부분들을 해결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우선 정적 데이터 (static data) 만 저장할때 용이하고 동적 데이터 (Dynamic data)를 저장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즉 정해져있고 용량이 많지 않은 컨텐츠, 예를 들어 텍스트 같은 것들을 주로 저장했습니다.

많은 NFT들이 IPFS에 저장되는데 실제로 NFT를 발행한 내용의 이미지, 영상, 음원 등의 실제 데이터는 다른곳에 저장되고 NFT에는 데이터가 저장된 장소의 링크만 저장이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용량이나 속도, 비용 문제 때문에 NFT를 쉽게 저장하고 불러오기가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EthStorage는 동적 데이터를 1% 내 수준의 비용으로 절감하며 100% 온체인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즉, NFT를 발행하는 대상인 이미지, 영상 등을 모두 직접적으로 온체인 상에 저장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변동되는 NFT 의 상태도 바로 적용될수 있게 합니다.

또한 이더리움 네이티브이기 때문에 이더리움 스마트컨트랙트와 직접 상호작용하지만, 이더리움에 직접 저장할떄보다 비용이 훨씬 낮다는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예를 들어 비탈릭의 블로그는 ‘보여주기’ 만 가능한 컨텐츠인데 EthStorage 를 활용하면 온체인 상으로 상호작용, 즉 좋아요나 댓글달기 같은 추가 기능도 구현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 이드스토리지가 활용되고 있는 분야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이드스토리지는 탈중앙 버전의 SNS, 웹사이트, 저장소 (드롭박스 같은), NFT 등등 저장을 해야 하는 모든 탈중앙 서비스들이 활용할 수 있고, 현재 테스트넷 상의 디앱으로는 W3Mail, W3Drive, W3Music, W3Box와 같은 다양한 샘플들이 구현 되어있습니다.  아직은 퍼블릭을 위한 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사례가 많지는 않지만 이후 퍼블릭 테스트넷, 메인넷 등의 절차를 거쳐 모두가 참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다양한 사례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 이미 많은 사용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주요 서비스가 이 표준을 적용하게 되면, 사용자들은 큰 불편함 없이 디앱들의 서비스들도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web3:// 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즉각적인 대규모 채택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크롬이나 오페라 같은 브라우저가 이러한 프로토콜을 적용하게 되면 기존의 사용 경험을 유지한채 url의 변화 만으로 완전히 탈중앙화된 방식의 인터넷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향후 이드스토리지의 로드맵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현재 EthStorage의 테스트넷에서 많은 디앱들을 실험하고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퍼블릭테스트넷을 거쳐, 메인넷 과 거버넌스 토큰발행 등 더 고도화된 결과들을 올해나 내년까지 걸쳐 준비 중입니다. 시리즈 A 투자가 이번에 마무리가 되어 이번주 내 관련 발표를 할 예정인데, 자금의 여유를 확보했기 때문에 개발 및 상용화 까지 일정을 더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두번째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 하며 다음 로드맵을 더 촘촘하게 계획하고 있습니다.

최근 개최된 EDCON2023(Ethereum Conference 2023) 슈퍼 데모에서 이드스토리지가 1위를 차지하였는데 어떠한 행사이며, 어떤 내용으로 수상을 하게 되었나요?
EDCON의 슈퍼데모는 기술적으로 혁신성이 있는 다양한 팀이 VC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앞에서 발표를 하고 경쟁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선발하는 EDCON의 주요 행사 중 하나입니다.

올해는 100개가 넘는 팀이 지원을 하고 40여 팀만이 1차 발표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 중 소수의 팀만이 메인 스테이지에서 발표를 할 기회를 얻었고 이드스토리지가 최종 우승을 했습니다. 우승을 할 수 있었던 데는 기존 이더리움 상에 직접 저장할때의 비용 등 효율성 문제를 해결한 기술적 혁신성과, 사용자 편의성 등 생태계가 탈중앙성을 잃지 않고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데 대한 기여도 등이 모두 고려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더 다양한 제안과 진전이 있어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시간이 더 빨라질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WiW3K(Women in Web3 Korea)는 어떠한 단체인가요?
Women in Web3 Korea 는 작년 Korea Blockchain Week 때 시작한 비영리 단체입니다. 여러명의 업계에서 오랫동안 입지를 키운 여성들이 모여 시작한 것으로, 유럽이나 북미 쪽에서는 여성의 참여를 돕고 더 많은 여성임원과 업계에 참여하는 인원을 위한 활동들이 활발한 것에 비해 국내에서는 그러한 필요성을 인지 하거나, 그를 위해 활동하는 단체가 전혀 없어서 참여하고 싶은 단체를 찾아보다가 없어서 직접 만들게 되었습니다.

또 개인이나 기업이 움직이는 단체는 사적인 이익에 치우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되어 주인 없이 기여로 돌아가는 DAO의 가치관과 가깝게 시작을 했으며, 특정한 주체 없이 어떠한 수익도 내지 않고 멤버들의 후원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 대기업의 여성 임원분들이나, 사회의 영향력있는 많은 분들 또한 강연, 멘토링 등으로의 참여의사를 밝혀주고 계십니다.

Korea Blockchain Week에 맞춰 또한번의 행사를 기획 중이니 좋은 뜻에 관심을 둔 기업들이 많이 관심가지고 함께 해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블록체인 분야에 여성과 관련된 단체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해외는 웹3 임팩트 있는 다양한 DAO 조직이 많지만 국내에는 개인이나 기업 주체가 없이 비영리 조직 처럼 현재 활발하게 운영되면서 블록체인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 여성 단체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헤이조이스와 같은 여성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사례들이 많아지고 있고, tech 쪽의 여성 단체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아직은 개인별 활동이나 각 단체들의 별도 활동 위주로 진행되고 있지만, 이러한 영향력있는 개인들과 단체들이 협력하여 더 많은 잠재 여성 전문가들을 끌어줄수 있는 활동을 함께 확대해 나갔으면 합니다. 

블록체인 및 WEB3가 성평등에 어떤 식으로 기여한다고 보시나요?
블록체인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진 기술입니다. 전세계 통화가 움직이는 방식, 사람들이 가치를 두는 대상, 일상 생활에서 개인이 추구할 수 있는 권리 등 많은 부분에 대한 인식과 생활방식을 조금씩 바꾸고 있습니다.

성평등 문제에서도 직간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우선 블록체인은 개인의 데이터, 거래 및 신원에 대한 더 많은 통제권을 부여 합니다. 이는 편견이나 차별을 지속시킬 수 있는 중앙 집중화된 중개자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 줍니다. 또한 탈중앙화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서비스에서는 개인 ID에 대한 규정을 덜 하기 때문에 성별을 규정하지 않는 데이터 들이 많아질수록 차별과 편견의 상황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의 또다른 특징은 투명성과 그에 따른 신뢰성 입니다. 모든 데이터가 움직이고, 증명하는 등의 과정에서 실제로 편견이나 차별의 개입이 없었는지 등도 분명하게 확인하거나, 아예 그러한 정보를 가리고 데이터를 처리 할 수도 있습니다.

사회적인 부분에서 가장 가시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은 금융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입니다. 세계 여러 지역에서 여성은 전통적인 금융 서비스에 접근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개발도상국의 경우 여성이 전혀 금융 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집안의 남자들이 대부분 그를 관리하거나, 직접 관리할 돈이 없다거나, 멀어서 접근성이 없다거나 등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금융 시스템에서 소외되는 것은 통제권이나, 자립 등의 결여로 이루어 질 수 있고, 시스템 내에서 사회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외 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블록체인의 모두를 평등하게 인식하는 기본 전제와, 투명성, 신뢰성, 탈중앙성이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가 확장 되었을 때 많은 부분에서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한 고민을 하고 적극적으로 해결에 참여할 업계 플레이어에 여성의 비율이 너무 적어 조금은 오래 걸릴 얘기일 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NFT시장이 현재 침체기인데 향후 NFT 시장에 대한 전망은 어떻게 보는지, 그리고 개인적으로 관심 있는 NFT 컬렉션은 무엇인가요?
NFT는 사실 기술의 이름입니다. 적용될수 있는 경우는 무궁 무진 하고 아직 다 경험하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대부분은 이미지로서의 NFT 만을 이야기하며 시장이 침체되고 없어질 것처럼 어두운 전망을 많이들 이야기 하지만, NFT는 기술 장치로서 적용될 수도 있고, 더 의미있는 유틸리티나 재미있는 장치들이 많이 나오면 새로운 시장이 열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앱들도 그렇듯 킬러 컨텐츠가 나와주면서 자본이 몰리고 성장을 하는 식인데, 투자로 인한 성장은 한계가 있습니다. 투자로 이뤄지는 2차 시장은 침체기 이지만 더 많은 기업들은 NFT를 고민하고 연구하고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 단계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투자로서의 NFT도 재판매를 위한 투자가 아니라 실제 NFT가 가져다 주는 가치에 대한 투자라면 밝게 보고 싶습니다. 이드스토리지 같은 새로운 저장 방식이 더 다양한 형태의 NFT를 발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처럼, 계속해서 발전된 다양한 서비스들이 NFT의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계속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합니다.

8월에 캐나다에 개최되는 Blockchain Futurist Conference에 연사로 참가하는데, 어떠한 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인가요?
이드스토리지에 대한 소개를 통해 기존에 가장 큰 이더리움 생태계 상에서의 비효율적인 많은 부분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소개하고, ERC-4804 (web3://) 프로토콜이 탈중앙화에 있어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한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또한 EthWomen의 연사 및 패널에서는 웹3 업계, 특히 한국에서의 여성의 참여나 현실,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블록체인투데이 독자분들에게 
2018년부터 6년째 이 업계에서 계속 부딪히고 일을 하고 있지만, 너무 빠른 변화가 있고 다양한 개념들이 뻗어져 나와 끊임없이 공부하는데에도 모두 다 이해하기는 힘든 분야입니다. 하지만 바꿔 말하면 그만큼 모든 걸 다 이해할 수 있는 전문가가 많지 않기 때문에 여전히 기회를 위한 진입의 기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워 보이는 분야이기에 더욱 초기 진입자의 혜택이 많은 분야라고 생각 합니다. 더 많은 사회 초년생들, 학생들, 아니면 웹2 시장에서의 전문가들이 생소한 이야기 들에 겁먹지 않고 진입해 주어 함께 업계를 발전시켜 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기술의 혁신의 처음에는 늘 선두로써의 어려운 점도 많지만 얻어갈 수 있는 부분도 많으니까요. 더 많은 기업, 단체, 기관 들이 의미있는 활동들을 통해 기존 플레이어들만의 폐쇄된 성장이 아닌 더 많이 포용하여 더 큰 시장을 만드는데 함께 집중했으면 합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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