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주식이나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빈후드의 1분기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나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10일(현지 시각) 발표된 로빈후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로빈후드의 암호화폐 거래 수익은 3,800만 달러로, 2022년 1분기 수익인 5,400만 달러에서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로빈후드 앱엔 현재 약 120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가 보과되어 있으며, 작년 동기 대비 40% 감소했지만 분기 대비 50% 증가했다.
그러나 로빈후드의 총 순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로빈후드의 2023년 1분기 순수익은 4억 4,1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2022년 1분기 순수익 2억 9,900만 달러에 비해 약 50% 가까이 상승했다.
포춘은 암호화폐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했음에도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것은 크립토윈터로 나타난 급격한 감소가 거의 끝나가는 신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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