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암호화폐 위믹스의 발행사 위메이드의 장현국 대표가 지닥 해킹 사건은 위믹스 프로젝트의 문제가 아니라고 일각했다.
지난 12일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위메이드 2023년 2분기 프리뷰 미디어 간담회 내용에 따르면 장현국 대표는 지닥 해킹 사건과 관련해 "위믹스는 해킹된 다수의 가상자산 중 하나일 뿐"이라며 "위믹스만 노린 해킹 사건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장현국 대표는 "재단 소유의 위믹스는 지닥에 예치된 물량이 없으며, 모두 지닥 이용자들의 물량"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1일 지닥 공지에 따르면 해킹된 자산의 85%는 위믹스였다. 지닥은 1000만개 위믹스가 식별되지 않은 지갑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한편 다른 매체의 위믹스 상장 관련 질문에 장 대표는 "국내 거래소엔 현재 위믹스 상장 신청이 진행된 상황"이라며, "하지만 상장 결정 권한은 거래소에 있기 때문에 내부 상장 진행 상황에 대해선 정확이 알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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