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와 관련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한국 검찰과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현지 시각) 블록웍스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한국 검찰의 요청에 응했다고 밝혔으며,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수사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바이낸스 대변인은 매체 인터뷰에서 "우리는 요청된 지원을 한국 (법 집행)당국에 제공했다"고 말했다.
최근 당국은 바이낸스 관계자에게 권도형이 암호화폐 거래소에 보관한 것으로 알려진 그의 가상자산을 인출하지 못하도록 개입할 것으로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권도형은 지난달 두바이로 가려다 몬테네그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kjm@blockchaintoday.co.kr
-
비트코인, 美 경제 불황에 9000만원 반납… 김프 3%대로 감소비트코인, 美 경제 불황에 9000만원 반납… 김프 3%대로 감소
-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비트코인 3%↓… 한때 6만2000달러 붕괴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비트코인 3%↓… 한때 6만2000달러 붕괴
-
영국, 체포 없이 '암호화폐 압수·파기' 가능해졌다… 새 법안 시행영국, 체포 없이 '암호화폐 압수·파기' 가능해졌다… 새 법안 시행
-
대만 검찰, 에이스 거래소 용의자에 징역 20년 구형대만 검찰, 에이스 거래소 용의자에 징역 20년 구형
-
세일러 "박식한 비트코인 비평가 만난 적 없다… 잘 안다면 비판 못해"세일러 "박식한 비트코인 비평가 만난 적 없다… 잘 안다면 비판 못해"
-
美DTCC "암호화폐 연계 ETF에 담보 가치 부여하지 않을 것" 선언美DTCC "암호화폐 연계 ETF에 담보 가치 부여하지 않을 것"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