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아일랜드 중앙은행 총재 가브리엘 마크루프(Gabriel Makhlouf)가 젊은이들에게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광고하는 것을 금지하도록 촉구했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마크루프는 재정, 공공 지출 및 개혁 위원회에서 "젊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불편한 수준의 암호화폐 광고가 있다"고 말하며 국회의원에게 관련 광고를 금지하는 방법을 찾아달라고 제안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승인되지 않은 암호화폐는 폰지사기와 같다. 여기에 투자하는 것은 도박과 마찬가지"라며 청년층이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일랜드 중앙은행은 2022년 3월 많은 광고가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암호화폐 투자와 관련된 위험에 대해 경고했다. 당시 마크루프는 사람들이 "모든 돈을 잃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며 암호화폐 투자에 대해 비판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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