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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중앙은행 고위관계자 "비트코인, 큰 걱정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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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중앙은행 고위관계자 "비트코인, 큰 걱정거리"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6.0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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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중앙은행의 더빌 롤랜드(Dervill Rowland).

[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아일랜드의 중앙은행 금융거래 책임자가 최근 암호업계 대규모 시장 매도세 후, 비트코인(BTC)과 암호화폐 산업 문제에 대한 자신의 우려를 밝혔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아일랜드 중앙은행의 더빌 롤랜드(Dervill Rowland)는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의 인기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이 큰 걱정거리"라며 “암호화폐 자산은 매우 투기적이고 규제가 없는 투자이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투자금 전체를 잃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역사상 최대 암호화폐 매도세로 단 며칠 만에 1조 달러가 증발하자 자신의 견해를 밝힌 것이다.

롤랜드는 7월 ESMA(유럽증권시장청) 투자 관리 상임위원회 위원으로 취임할 예정이므로, 그의 암호화폐에 대한 관점은 글로벌 규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 금융 당국은 이러한 유형의 자산은 규제되지 않고 변동이 심한 특성으로 인해 투자자에게 상당한 위험을 초래한다는 이유로 암호화폐에 대해 같은 우려사항을 내놓은 바 있다.

아일랜드 중앙은행의 최고 경영진 중 한 명인 롤랜드는 재무 위반에 대한 엄격한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주요 집행 조사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3월, 중앙은행은 시장 규칙을 위반한 아일랜드의 최대 주식 중개인 데이비(Davy)에게 벌금을 부과했고, 결국 회사를 매각하도록 밀어붙였다.

롤랜드는 암호화폐에 대한 비판 외에도 레딧(Reddit)이 이끈 게임스탑의 숏 스퀴즈를 포함하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조직적 거래를 언급하며 주식 투자의 '게임화'라는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ESMA와 아일랜드의 중앙은행이 이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아직 새로운 규칙의 시한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에 대해 "규정은 기술 중립성을 갖추어야 하므로 온라인 프로세스보다 예전 종이 기반 프로세스에서 더 나은 보호를 받을 수 없다"라고 롤랜드는 말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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